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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이용 후기] 삼성 냉장고 RT25FARADWW (중고)

사진에 보이는 바와 같이, 여기 서울에 정착하고나서 오른쪽의 작은 냉장고를 쓰고 있었다.
일명 모텔냉장고(…)인데, 저게 얼마나 작냐면…

부산을 다녀오면 본가에서 반찬을 가져올 엄두도 못냈다 ㅡㅡ…
거기다가 냉장, 냉동실이 동시에 있어서 냉장실 맨 윗칸의 효율이 엄-청 나빠서 까딱하면 얼 정도…

개인적으로 반찬을 할땐, 반은 구매하고, 반은 직접 만들어 먹는 편인데…
와… 씨… 그짓도 못해서 그냥 사온 반찬만 구겨넣는 수준.

사진에 계랸이 그대로 상온에 방치되고 있는 것이 보이시는지?
덕분에 싱싱함은 뻐큐 쳐먹어!

어쨌든, 저 사진의 큰 냉장고가 바로 RT25FARADWW 가 되시겠다.
용량은 255L, 에너지 소비등급은 1등급에 월 소비량은 약 20 kWh 정도.
1등급과 5등급의 동일 용량 소비 등급을 비교하자면 최소 30%에서 최대 50%까지 차이난다.
한달 전기요금이 2~3천원 차이가 나게되는 것이다.

저 쪼마난 냉장고의 녀석들을 일단 옮겨담았다.
장보고나서는 아직 넣지 않은 것도 있는데, 지금은 맨 윗칸에 계랸을 집어 넣어 놨다.
맨 아랫칸에는 무우랑 양파, 그리고 한라봉 넣어뒀고 ㅎㅎㅎ…

어쨌든, 용량이 5배가 늘어난데다가
냉동실에는 만두와 떡국용 가래떡, 파랑 마늘을 오래 보존하기 위해 썰고 빻아서 넣어뒀고…
가끔 해먹으려고 돈까스를 사왔었는데 10장중에 벌써 7장을 쳐먹었다;
가끔 먹는다는게 존나게 먹은 상황(…)

특히, 회사에서 저녁까지 먹고 오는 경우가 잦은 내 입장에서
한달을 예상하고 10장 사온걸 2주만에 다 처치한 셈…
캬… 파오후 납셨다.

어쨌든, 중고로 사긴 했는데
판매자분이 워낙 친절하고, 용달 다녀오신 분도 친절하셔서 기분 좋게 구매했다.
용달 기사분이 힘들어하는 와중에도 친절하게 해주셔서
처음엔 용달비를 만원이라도 깎아보려고 했으나, 그냥 원가로 다 드렸다.

총 비용 25만원.
냉장고가 커지니 이렇게 행복하구나 (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