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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후기] 신만이 아는 세계 / 뱀파이어 번드 / 세상의 끝에서 사랑을 나눠요

1.
– 신만이 아는 세계 –
가깝게 지내는 친구들이나 온라인 지인들에게
이 만화에 대해서 물어본다면 다들 명작이라고 한다.
나도 다 읽은 지금은 명작이라고 생각하고…

문제는 옴니버스 형태로 진행되던 초기와는 달리
중/후반부에 들어서 떡밥을 던져놓고
결말을 짓기 전까지 모두 회수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약간 마이너스 점수가 들어가겠지만…

어쨌든, 꽤 정석적(?)인 만화였다.
마지막 커플링과 함께, 중간중간 할렘물과 같은 해프닝도 재밌었고…
러브 인 러브 이후로 재밌게 본 할렘물 중 하나.

 

2.
– 뱀파이어 번드 –
결말이 많이 아쉬운 만화였다.
떡밥을 구름 낀 날 내리는 빗방울마냥 던져놓고
거의 회수하지 못했기에, 이건 열린 결말이라고 보기엔 민망했다.

다만,
그놈의 서비스 씬 덕분에… 헤헤….(발그레)

나름 액션도 꽤 재밌었고, 전개도 흥미진진 했지만
역시 마무리가 어설프고 떡밥이… 떡밥이!!
으아아아! 내 궁금증 물어내!!!

 

3.
– 세상의 끝에서 사랑을 나눠요 –
개인적으로 TS물 중에서 꽤 즐겁게 본 만화라고 손을 꼽을 수 있겠다.
마무리도 훈훈했고… 더군다나 후일담으로 나온 몇 컷이 꽤 감동을 줬다.
솔직히 이런 만화 몇트럭 있으면, 계속 그것만 보고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순정만화를 아주 좋아하는데,
뭐랄까… TS물 중에서도 여장/남장물의 대표작으로
‘오란고교 호스트부’가 있다면
성별전환물의 대표작으로 이 작품을 꼽아도 손색이 없다고 본다.